학교급식재료 등 하절기 농산물 안전성 일제조사 실시

2006-07-25     정읍시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고창출장소(소장 김병열)에서 최근 학교급식의 식중독 발생과 관련 농식품의 안전성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급식재료의 안전성 일제조사에 나섰다.

출장소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기상환경으로 농작물의 병해충발생이 많아지고 이에 따른 농약사용량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안전성 취약품목에 대한 하절기 농산물 안전성 일제조사(´06. 7. 18.~8. 11.)를 실시, 부적합농산물의 시장출하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자 한다는 것.

특히 하절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콩나물 및 깻잎, 상추, 풋고추, 열무 얼갈이배추 등 생식채소류(22품목)를 중점적으로 농산물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조사해 안전성조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시키고 소비자들이 안심한 먹거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고창출장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친환경인증·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이력추적제·지리적표시제·원산지표시 등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을 때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 063)563-6060으로 전화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