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위원에 최선”

김환철 현. 전북도교육위원회 의장

2006-07-26     정읍시사
“교육가족들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02년 제4대 전라북도 교육위원에 당선되어 전반기 부의장과 의장직무대행을 역임하고 현재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환철(62) 도교육위의장은 제5대 교육위원 출마의 변을 통해“무엇보다도 교육가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 뜻을 수렴하고 교육현장을 발로 뛰는 신뢰받는 교육위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직원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학부모들에게는 믿음과 기쁨을 주는 수요자중심의 교육실현을 위한 교육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교육재정 확보 ▲농어촌 소규모학교 운영지원 ▲초.중학교 무료급식 확대 ▲기초.기본학력 신장에 역점을 두겠으며 ▲교직원 인사제도 확립과 복리후생 및 근무여건 개선 등 교권신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한국청소년전북연맹 제6대 총장에 취임한 김 의장은“주5일제수업 확대에 따른 청소년들의 여가선용과 건전한 문화활동을 위해 내실있는 실천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환철 의장은 정읍 소성면 화룡리 출신으로 소성초.정읍중을 졸업했으며 사서삼경을 두루 섭렵한 수준급의 한학과 영어실력은 몰론 경제학과 법학에도 폭넓은 지식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68년 교육행정직 9급으로 정읍교육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김 의장은 1985년 사무관으로 승진, 무주옥구순창교육청 관리과장과 도교육청 관재.법무담당 사무관을 거쳐 2002년 6월 지방행정서기관으로 명예퇴직한 후 제4대 교육위원에 당선됐으며, 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