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랑의 고구마 위문
2014-10-04 변재윤 대표기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정읍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선물로 전달했다.
지난 1일(수) 재단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부지 내 유휴지를 활용해 전 직원이 손수 가꿔 수확한 고구마(28box)와 시중에서 구입한 쌀(12포대)을 나눔의 집과 행복의 집, 화평의 집, 성모의 집 등 4곳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선물을 전달한 김대곤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 제120주년을 기념하고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상생의 정신’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관계자는 “올해 2014년은 동학농민혁명 발발 2주갑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대회를 성대히 치를 계획”이라며 “아울러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사업도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