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환경과 기품있는 선비문화가 함께하는 휴식공간!”

정읍 칠보 구절재 자투리땅 활용 공원화 사업 펼쳐

2006-08-08     정읍시사
수려하고 청정자연환경을 갖춘 산내와 기품있는 태산선비문화의 산실인 칠보,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을 아우르는 자투리 공간에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정읍시는 칠보와 산내를 잇는 국도 30호선의 구절재 구간 선형개량공사로 발생된 자투리땅을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이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이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천 평의 부지에 정자 1동과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하는 한편 단풍나무외 13종 6천530본의 나무를 심어 주변공간과 어우러진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가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옥정호와 오염되지 않은 산내의 청정자연환경과 무성서원 등으로 대변되는 칠보의 태산선비문화, 단풍명소 내장산을 아우르는 휴식 및 관광코스로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시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대의 산세가 수려하고 무성서원과 칠보 발전소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입지여건으로 어느 곳보다 관광휴식공간으로서의 이점이 많은 곳”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