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 가수 송대관 광복절 보신각 타종
독립운동가 송영근 선생의 손자로 초대
2006-08-14 정읍시사
언론에 처음 공개된 송대관씨는 1919년 3월16일 태인면에서 장날을 이용해 태극기와 독립선언서 수천 장을 등사해 장꾼들에게 나눠주는 등 독립운동에 힘쓴 독립운동가 송영근 선생의 손자.
송대관씨 본적은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 1번지. 그의 증조부인 송영근선생은 당시에 자수성가만석꾼으로 금광을 운영하면서 독립투사에게 활동자금을 대주는 등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이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송대관씨를 비롯 당일 보신각 타종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영화감독 임권택,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등 각계 인사 총 12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