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강화

2006-08-14     변재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정기)가 여름철 재난예방 대책을 수립해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무소는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연간 300여건의 물놀이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올해 7월말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전국적으로 물놀이 부주의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 및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물놀이 경보가(8월1일~8월15일) 발령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강화 및 적극적인 대처가 뒤따라 사무소측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공원사무소는 특히 전 직원의 수상안전교육 실시를 비롯 물놀이 취약지구 중점관리와 각종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계도활동 등 탐방객의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즐거운 여행에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수칙 및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 없는 안전사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