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도로 보수로 관광정읍 이미지 ‘쾌적’
2006-08-14 변재윤
시에 따르면 동절기 파손된 시가지 주요 도로 및 노후화로 파손이 심각한 명동의류앞 - 현대극장 사거리 400m구간과 농흥고가교-농산물도매시장 280m 구간도로(사업량:A=54a)에 대해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 보수에 임했다.
해당 구간 한 상인은 “겨울철이 지나면서 많은 차량으로 인해 상가 앞의 도로가 파손되어 보기에도 흉물스럽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영업에도 지장을 초래했었다”면서 “예전 메우기 식 보수에서 얼마 전 보수공사로 깔끔한 이미지를 되살렸다”고 환영했다.
건설과 도로관리 노영일 담당은 본 사업에 대해 “현재 정읍시는 노후된 도로정비 계획을 세워 점진적 공사에 임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북도민체전에 대비한 방문객들의 교통편익 제공은 물론 도로 이용자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고취시키고자 한다”면서 “향후에도 교통량이 많은 시가지 주요 노선에 대해 재포장 등 도로환경 정비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후 시가지 주요도로 노면 보수(사업량:A=82.5a)를 위해 실시설계서 및 공사 발주를 서두르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업비 1억5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시내 동지역 시가지 도로인 충정로외 31개소 노선 50㎞ 중 종합공정 27% 19㎞에 해당하는 대학로현대2차~과학대학교, 남북로제일고~한전 사거리외 11노선을 이달 말까지 준공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