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현 전적지 중앙광장, ‘녹두’ 수확 한창
동학농민혁명의 상징, ‘녹두’ 광장 1만8천평 규모로 조성
2006-08-29 정읍시사
시는 혁명의 거두 전봉준장군의 호인 ‘녹두’를 활용한 혁명정신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1만8천평의 부지에 녹두를 파종했다.
이후 14개 단체와 19명의 농가 등 모두 34개 단체(시민)에 꽃단지와 주말농장으로 분양, 관리해왔다.
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녹두재배단지를 둘러보고 전봉준장군을 비롯 혁명의 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며 “녹두 수확이 끝나면 유채를 파종하여 내년 동학농민혁명문화제와 연계해 유채꽃 잔치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