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봄철 바이킹 등 유원시설 점검, 불감증 해소

2015-03-08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사] 전북도가 해빙기와 봄 행락 철 대비 관광지내 유원시설업체의 유기기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자와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진, 화재 등 재난을 대비한 유원시설의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관광진흥법에 의해 매년 실시되는 사항으로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비기준 적합여부, 유기기구 안전성검사 수검여부, 안전관리자 배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기간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합동 점검대상은 3개 시군 3개 업체 19개 시설로 전주드림랜드, 모악랜드 등이고 기타시설은 시군에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전북도 및 시군 관광부서, 재난관리부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안전점검 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성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해당기구에 대한 운행정지 조치 후 개선사항 이행여부를 파악하여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전북도는 일회성 안전점검이 아닌 상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유원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한 시설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