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환 산림청장, 동진강유역 다목적댐 건설 제의
2005-08-14 정읍시사
김원기 의장의 일정관계로 부안군 줄포면사무소에서 환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조연환 청장은 “수해와 가뭄 등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동진강유역에 다목적댐 건설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변정황 상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지진 않았지만 이 고장 출신인 최덕호 치산과장은 “댐이 건설된다면 이 같은 수해상황이 상당부분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은 “조연환 청장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해 발생한 산림과 임도의 손실 등을 보고했다”고 말했으며 “조합에서 임대운용 중인 중장비가 수해복구작업에 동원돼 있고 조합장이하 직원들이 수재의연금과 복구작업 참여 등 복구지원에 대한 뜻을 모으는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