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실비 노인요양시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복지재단과 협약체결

2006-09-11     정읍시사
정읍시 금붕동 노인종합복지타운내에 들어선 실비 노인요양시설 민간위탁기관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측)복지재단(대표 황승기) 선정돼 지난 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있은 협약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총회복지재단 사무차장 박상범, 운영주체인 성광교회(담임목사 김기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3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756평에 건축연면적 359평 규모로 건립된 실비노인요양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수용인원은 50명.

실비노인요양원시설은 앞으로 전문성과 체계적인 요양 프로그램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설 운영에 따른 비용은 분권교부세 보조 50%(2006년도 보건복지부 기준 1인당 월 43만7천원 한도)와 입소자가 50%를 분담, 입소 노인이나 가족의 부담을 최소화했고 본인 부담 비용은 이후 성광교회에서 이용료 및 보증금을 확정하여 고지할 계획이다.

시설입소 대상자는 본인 및 그 배우자와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의무자의 월 소득 합산액을 가구원수로 나눈 1인당 월평균 소득액이 96만8천원이하인 자로서 65세 이상 노인으로 요양필수점수 4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시설입소를 희망하실 경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측)복지재단 성광교회(☎ 533 - 2121)에 신청을 하면 되며 입소예정일은 오는 9월 말경이다.

신청시에는 신청서 및 본인의 건강진단서와 본인과 부양의무자의 소득확인이 가능한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