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배구협회 여자선수단 ‘우승’ 쾌거
제2회 전주시장배 전북어머니배구대회 3부클럽 석권
2006-09-18 정읍시사
정읍시배구협회(회장 안병기 동신초 교장) 여자선수단이 제2회 전주시장배 전라북도 어머니배구대회에서 3부클럽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읍시배구협회 여자선수단은 지난 9일과 10일 전주시와 전주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주시여자배구연맹 주관으로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3부클럽을 석권해 정읍생활체육의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특히 정읍여자선수팀은 도내 16개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5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진 예선에서 완주봉서팀과 남원용성팀 및 이리궁동팀을 각각 누르고 준결승에서 이리부성팀을 꺾었으며, 전주송북클럽을 제친 익산함열팀과 결승전에서 승리해 3부클럽 우승과 함께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 백암유치원 교사 송우순 선수가 3부클럽 MVP를 차지한 것.
안병기 단장은 이번 성과와 관련 “배영중 교사인 박순풍 감독과 생활체육 지도교사인 이명훈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와 여자선수단의 하나 된 팀웍으로 연습한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오는 11월 정읍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박계조배 전국배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