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건강이 보인다!”
17일, 정읍시민들 정읍천변에서 걷기실천대회
2006-09-18 정읍시사
정읍시보건소가 시민건강 증진 시책의 하나로 국민건강걷기대회를 마련, 성황을 이뤘다.
일요일인 지난 17일 강 광시장을 비롯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국민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각박한 일상사에 쫓겨 운동하기가 여의치 않은 현대인들에게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
보건소는 “걷기운동은 성인병 예방 및 심근경색,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만성퇴행성질환이 많은 이유는 신체활동 및 운동부족이 큰 이유”라고 설명하고 “건강관리에 탁월한 걷기를 범시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천변 축구장~샘골다리 앞 소다리~영화아파트 앞 소다리~천변 축구장에 이르는 3.5km 구간을 걸으며 건강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