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이남철 프로, 제1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골프대회 개최
2015-07-07 이인근 기자
이 대회는 자선 골프대회로서 정읍골프동호인과 출향골프인 등 100여명이 참가해 소통과 화합 친교의 시간을 갖고 사랑 나눔을 실천, 모금된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는 정읍시와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 전북일보, 개미부동산, 고창CC 등이 후원했고 경기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방식으로 진행, KPGA 규칙과 해당 골프장 로컬룰을 적용했다.
라운딩 종료후 클럽하우스에서 J골프 김동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1등 송혜근(여.정읍), 2등 서인(여.전주 우리골프사랑), 3등 이현석(전주 우리골프사랑)씨에게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
또 메달리스트에 임재춘(정읍), 니어리스트 권희남(여.전주), 롱기스트 최백룡(전주)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남철 프로는 “따뜻한 마음과 정감 있는 정읍에 내려온 게 참으로 잘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배우고 노력해 가르치는 프로가 되어 내년 7월 대회에도 다시 만나길 약속하며 모든 가정에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7일(화) 오전 이남철 프로는 정읍골프동호인 2명과 함께 김생기 정읍시장을 면담하고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