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금융기관 범죄예방 위한 총력방범체제 구축

2006-10-02     정읍시사
정읍경찰서(서장 한기만)가 추석연휴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방범의식과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최근 금융기관 주변에서 다액 현금을 노리는 날치기 등 강력 범죄가 발생할 우려에 따라 관내 금융기관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기관 주변에서 발생한 범죄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방범 대책 및 사건 발생시 조치요령 등을 논의하였으며 각 금융기관마다 경비책임자와 비상출동차량을 지정, 경비인력 보강, CCTV설치 및 112신고센터 등과 비상 연락체제 구축 등 자위방범 대책을 강구해 주변 범죄예방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더불어 금융기관에서는 경비인력 강화.시설보완과 현금 수송시 방범, 통신시설을 완비하는 등 경찰과 금융기관이 하나 되어 범죄를 예방키로 결의했다.

한편 정읍경찰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금융기관 방범진단을 실시, CCTV 보완 및 점검과 금융기관 주변 불심자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모의훈련도 실시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