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립미술관 최숙 개인전 개최
2015-08-20 변재윤 대표기자
최숙 작가는 5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 및 기획전, 국제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상담심리학 석사, 한국미술협회 회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안의 숨겨진 모습들, 기쁨, 슬픔, 사랑, 미움 등의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보여줬다는 평이다. 삶의 모든 테마가 어우러져 녹아 있는 모습, 작가는 거기서 우리 현실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았으며 또한 그 안에서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도 함께 보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앞만 보고 가느라 바쁜 시간 속에서 아무도 관심 주지 않는 발밑의 세계, 아스팔트길에서 시작해 우리 삶의 길에서 만나는 신비스럽고 놀라운 비밀을 캔버스에 펼쳐보이고자 했다. 당연했던 것들을 낯설고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나와 우리의 존재성을 재발견하고 그 안의 우주를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