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풀고 몸짱, 마음짱 만든다!”

덕천면, 미니헬스장 주민들에 인기 만점

2006-10-16     정읍시사
농촌지역 주민들이 헬스장에서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 체력을 다지며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며 몸짱, 마음짱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 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덕천면 미니헬스장이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및 화합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월 40여평 규모로 문을 연 미니헬스장은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 월요일부터 토요일(06:00~22:00)까지 이곳에서 체력을 다지고 있다.

한양수 면장은 이에 대해 “연 1만원의 가입비만 내면 누구든지 언제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수급자, 헬스회원 자녀 중 고등학생 이하 자녀들은 부모 동반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개방된 시설에 대해 말했다.

한편 헬스장은 러닝머신을 비롯 파워 싸이클론, 롤라 맛사지 등 모두 17종류의 체력단련기구들을 갖추고 있고 탈의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다.

주민들은 “시간 나는 틈틈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이웃들과 정다운 대화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