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뉴델리서 전북의 날 행사 마련
2015-11-26 변재윤 대표기자
도에 따르면 ‘2015 Korea– Jeonbuk Festival’이라는 행사 타이틀을 내걸고 진행되는 11월 28일 12시 개막식에는 주인도 한국대사(조현), 인도 문화부 차관(Shri Pramod Jain), 인도 하원의원(Dr. Udit Raj), 전북도 정무부지사(이형규)가 축사인사로 참석하며 재인도 한인회 구상수 회장과 교민들을 비롯한 인도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전라북도는 500년 조선 왕조의 발상지로서 한국적인 가치와 문화가 가장 잘 살아있는 곳이며 2016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연달아 열리는 등 국제도시도 발돋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2023년에는 세계잼버리가 새만금에서 열릴 수 있도록 인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라북도를 꼭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2016년 전북에서 개최하는 UCLG-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에 보다 많은 나라의 지방정부가 참여토록 하기 위해 뉴델리 주정부와 인도지방자치정부연합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2023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인도스카우트연맹 최고지도자(200명) 회의에 참석, 연맹총재 등 지도자들과 면담을 통해 전북 새만금에서 반드시 세계잼버리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하고 푸네 상감에 있는 세계걸스카우트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벤치마킹하는 등 기초자료도 수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