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피해를 입은 고향민들에게 사랑과 힘을…”
재경 감곡향우외, 수해피해 지역 고향민들에게 온정의 손길
2005-08-21 정읍시사
지난 2일과 3일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감곡면 삼평리 일대 수재민들에게 이곳 출신 출향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재경 감곡향우회(회장 박종문)에서는 시가 5백여만원 상당의 고급 비누세트 1백여 상자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감곡면사무소에 기탁했고 재경감곡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호석)에서도 1천 2백여만원의 생필품 및 위로금을 삼평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 한국재해 구호협회 이은애팀장 등 30여명은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수해지역에서 가구정리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특히 재경 감곡향우회 및 감곡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원들은 직접현장을 둘러보고 이후에도 빠른 복구와 피해주민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