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서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공연’ 호응
7월 2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정읍천변. 입암 등지에서 8차례 공연
2005-08-21 정읍시사
또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가 지향하고 있는 문화. 생명산업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이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정읍시립국악단, 정읍경음악단, 가야금병창단과 함께 ‘찾아가서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공연’을 마련했다.
정읍천변, 신태인, 입암과 고부, 칠보, 산내, 수성 등 8개 지역을 직접 찾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무대를 선보임으로써 흥을 일깨우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한 것.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정읍사와 상춘곡, 동학농민혁명, 호남우도농악 등 정읍의 문화와 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과 함께 꽃바구니춤, 정읍의 신명, 장고춤 등 새롭게 준비한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모두 7천 5백 명의 시민들이 찾아 한 여름 더위를 식히며 이웃과 더불어 신명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