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동민 경로 한마당축제 성황
장수상.다복상 시상, 노래자랑…경로효친 잔치
2006-11-13 정읍시사
연지동 경로 한마당축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수 연지동 체육회장)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 연지동사무소(동장 김진수)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연지농악단 농악놀이와 생활체육 스포츠댄스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내 최고령자인 김봉례(97세)씨에게 장수상을, 4대가 세대를 이뤄 살고 있는 송점례(79세)씨에게 다복상을 각각 시상했으며 진병석(버섯동네큰잔치 대표)씨가 시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이날 연지동 경로 한마당축제 운영위원회는 임페리얼웨딩홀 뷔페에서 맛있는 중식을 제공하고 식후행사로 정읍사국악단 공연,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재롱잔치, 보건소 건강체조팀 공연, 농악단 설장구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 동민노래자랑에서는 김순애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운권 추첨을 통해 29인치 TV 자전거 생활용품 등 경품을 지급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동민 화합의 축제의 장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