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들었어요!”

정읍시보건소, 정신장애인 작품 전시회 ‘눈길’

2006-11-14     정읍시사
“제가 만들었습니다!”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소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가 1층 민원실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정신장애인들의 작품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것.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는 정읍시보건소에 등록된 정신장애인들이 만든 헝겊인형과 서예, 칼라믹스,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에 당당히 맞서 자신감을 작고 재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