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렌트카 업체 교통사고 예방 서한문 전달

2016-02-06     김상옥 기자
정읍경찰서가 최근 전북에서 3건의 어린이통학버스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 어린이 통학버스 선제적 집중 단속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2일 관내 렌트카 업체 202개소에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예방 및 안전교육에 대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박천권 경비교통과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통행이 잦은 학교, 학원가를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에 통학버스 미신고, 승하차 확인의무 불이행,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 일체의 예외 없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고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