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연대 24일까지 7개 건설현장 순회 집회

2006-11-20     변재윤
덤프연대 정읍지회(회장 김종길, 우리중기 대표)가 생존권 보장, 운반비 단가의 현실화, 관내 덤프의 덤프연대 우선고용을 들어 태인 계룡건설을 비롯한 7개 사업장에 대한 순회 집회를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작된 집회는 24일까지 총 9일 동안 추진되며 120명의 정읍회원을 포함해 3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해당 건설현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덤프연대는 덤프 1일 운송 단가가 15톤의 경우에는 현행 27만원~33만원이어서 35만원 이상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며 24톤의 경우는 현행 시내권 45만원~48만원, 시외권 48만원~50만원이나 시내권 50만원, 시외권 55만원 이상 조정돼야 한다는 것.

또 덤프는 건설기계분류에서 제외되어 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유가보조 개선을 주문하고 정읍관내 공사 시 덤프연대의 우선 사용해 줄 것 등 크게 3가지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