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내장산’김성실 展
전주우체국초대전 내년 2월까지
2006-11-20 변재윤
‘아름다운 내장산’을 테마로 하는 김 작가의 전시회는 다양한 변화로 아름다움을 갈구하고 있는 내장산을 화폭에 담은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김성실 작가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 ‘2006JBAF 전북아트페어-프로페셔날 초대전’에도 작품전시회를 가져 왕성한 그의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주우체국 초대전을 마련한 양병우 우체국장은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창구환경과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2회 전북 전업미술가 초대전을 서양화가 김성실화백을 모시고 개최하게 됐다”며 “김 화백은 그동안 전북도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전북도민의 미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정읍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성실 작가에 대한 김동필 시인(백제예술대 외래교수)은 ‘그의 그림은 구도나 배색에서 인공적 기교나 꾸밈이 없으며 택하는 소재는 천산만락으로 그중에서도 내장산을 즐겨 그리는 뜻은 애향의 발현’이라고 작품세계를 평하고 있다.
한편 김성실 화가는 갑오동학미술대전 대회장을 역임(초대.3대)했으며 한국 전업미술협회 회원, 환경미술협회 자문위원. 정읍지부장, 일원회 이사, 전미회 이사, 밀알회 회원으로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문교부장관상, 한국미술협회장상, 한.중.일 국제초대전 특별상, 한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환경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