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07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시행

정읍지역 8개 시험장서 1,596명 응시…253명 결시

2006-11-20     정읍시사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6일(목) 전국에서 58만8,890명이 지원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졌다.

도내에서는 남자 9,650명.여자 8,893명 등 모두 1만8,543명의 수험생들이 지원한 올 수능에서 정읍지역은 1.849명 지원자 중 수시합격자 등 253명의 결시자를 제외한 1,596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렀다.

이날 전라북도교육청 61지구 관내 8개 시험장 앞에서는 새벽 5시부터 재학생과 교사.학부모 등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으며, 시험은 언어-수리-외국어(영어)-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 5교시에 걸쳐 실시됐다.

한편 2008학년도부터는 수능 성적이 영역별 9개 등급으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이 산출되는 수능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시행된 가운데, 이번 수험생들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입시제도를 고려해 대입정시모집에서 하향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