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근 전 산내 시의원

65세 이상 사망자 유족에 석관 기증키로

2006-11-20     정읍시사
정영근 전 정읍시의원(64세, 산내. 사진)이 산내면에서 3년 이상 거주 한 자 중 65세 이상 사망자 발생시 석관을 희망하는 유족들에게 석관을 기증키로 했다.

정 전 의원은 이달 20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지난 6일, 앞으로 10년간 500여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업체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정 전 의원은 산내면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2005년 게이트볼장 신축부지 724㎡(219평)를 기증한바 있으며, 이번 석관 기증사업에도 4천만원의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전 의원은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65세 이상 노인 유가족의 장제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