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정읍영재교육발전연구회 워크숍 운영

2006-11-20     정읍시사
정읍교육청 영재교육원(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16일(목) 오후 4시부터 정읍영재교육발전연구회 워크숍을 운영했다.

‘정읍영재교육발전연구회’란 영재교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그동안 영재교육을 담당했거나 현재 영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교사들로 구성된 모임체.

이 날 워크숍은 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호남중학교 김기한 교사의 강의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연구회 회원 26명이 참가, 영재교육 담당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기회를 마련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TTCT(Torrance of Creative Thinking)채점 연수로서 Guilford가 창의성 구성요소로 제시한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그리고 정교성의 네 가지 요인을 검사하는 것을 뜻하며 토런스의 창의성 검사는 유치원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에 걸쳐 동일한 검사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령별 창의적 인지발달을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검사의 종류는 언어 검사와 도형 검사로, 언어 검사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질문하기, 가능한 모든 원인 상상하기 등 7개의 과제로 구성되어 있고 도형 검사는 그림 구성하기, 그림 완성하기, 원 또는 선으로 그림 그리기의 세 가지 검사과제로 이뤄진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읍시의 영재교육이 더욱 발전해 갈 것이며 영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지도강사들 지도능력의 내실을 다지고 영재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