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소년 상대 불법 행위 4건 적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본격 전개
2006-11-20 정읍시사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경찰, 시청, 교육청, NGO 단체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흥가 일대 및 청소년 집결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실시 이후 합동단속반을 편성, 정읍시 수성동 소재 PC방에서 22시 이후 청소년을 출입시킨 업주 최 모 씨에 대해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으로 적발하는 등 총 4건의 청소년 상대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더불어 단속반 노래연습장 게임장 호프집 등 20여개 업소에 대해 청소년 출입 및 고용행위, 청소년 성매매, 기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한기만 서장은 이번 단속과 관련 “이 기간 동안 유흥업소 등의 청소년 출입 고용행위, 청소년 성매매, 기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