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 시산~정읍 하수처리시설 통합처리공사 준공

칠보․산외 소재지 및 옹동 두곡마을 일원 공공수역 수질환경 개선

2006-11-27     정읍시사
정읍시 칠보면, 산외면 소재지 및 옹동면 두곡마을 일원 생활오수를 영파동 정읍하수종말처리장으로 잇는 하수처리시설 통합처리공사가 시산중계펌프장 시운전 등을 마치고 지난 23일 준공됐다.

이에 따라 일대 주민의 보건, 위생환경 보호 등 공공수역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2월 총사업비 77억원이 소요되는 공사에 착공, 1일 1,800톤을 정읍 제 3산단에 위치한 1중계펌프장으로 압송할 수 있는 압송관로 8㎞ 및 칠보면과 산외면 소재지 생활하수를 차집할 수 있는 차집관로 8㎞ 등 시산중계펌프장을 2년여의 공사 끝에 완료, 지난 9월부터 시운전을 해왔다.

시는 당초 시산하수종말처리시설은 옹동면 산성리에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개별처리장 운영관리 곤란 및 농경지 과다침식, 산발적 처리장 건설에 따른 인근 주민 민원 발생 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유입하수량을 신설 압송관로를 이용, 정읍 제3산단에 위치한 제1중계펌프장에 연계해 정읍하수종말처리시설을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시산공공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2003.8) 승인을 얻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