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내권 최일선 중앙지구대 준공

2006-12-04     정읍시사
정읍경찰서가 지난달 30일(목) 오전 10시30분 수성지구에서 강 광 시장, 박진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 기관 단체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구대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서 중앙지구대는 1956년 10월 정읍경찰서 직할파출소로 신설한 이후 정읍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중앙지구대를 정일파출소로 이전했다가 이번 준공으로 수성지구에 자리를 잡게 됐다.

본래 중앙지구대의 옛 건물은 협소하고 직무환경이 열악했으며 주차 등 사무실 공간이 부족해 민원인의 불편이 가중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다.

이러던 중 시민의 관심 및 예산지원으로 지난 7월에 착공, 3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 103평에 지상 2층의 청사를 준공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시내권만 담당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기만 서장은 기념사에서 “명실상부 정읍시가 6개 지구대 4개 파출소 체재를 갖추었으므로 각종 사건사고에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시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