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좋아요!”
연지동 자치위․통장협의회․부녀회 김장김치 전달
2006-12-04 정읍시사
이런 가운데 정읍시 연지동 기반조직원들인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부녀회원들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푸짐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는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58세대에 전달할 것들.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채소는 연지동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연지동 대실 마을 유휴 토지 200백평에 가꾼 것들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특히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에서도 각각 50만원의 성금을 보태고 일부 통장들의 경우 개별적으로 젓갈을 내놓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행보에 전 동민들이 함께 해 훈훈함을 낳기도.
한편 지역내 중화요리집인 태평루(사장 임인택)에서도 10개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200매의 티켓을 내놓았고 지난 추석 때 독거노인 28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단풍미인쌀을 전달했던 자치위원들은 올 연말에도 결연세대를 방문, 온정 나누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