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원들,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
2006-12-25 정읍시사
정읍시농업기술센터의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들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수시로 사회복지시설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 좀도리 쌀로 만든 떡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고부면생활개선회(회장 유연숙)회원들은 지난달 1천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고부면 사회복지시설인 ‘자애원’에 전달했고 이달 18일에는 좀도리쌀로 떡국을 준비해 대접했다.
또 동지인 22일에는 팥죽을 준비해 양지원을 방문, 노인들에게 대접하기도.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실천에도 앞장, 밝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