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재건축조합 미담 훈훈

송광덕조합장(주)신성건설 김용남소장 ‘온정’

2006-12-31     정읍시사
국가적으로 매우 어렵고 시련이 많았던 병술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희망찬 정해년을 맞아 정읍 상동지역에서 훈훈한 미담사례가 입담에 오르고 있다.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는 21일 상동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장 송광덕)과 미소지움 (주)신성건설(현장소장 김용남) 등 관계 임원진들은 내장상동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단풍미인쌀(20kg) 20포(86만원 상당)와 라면 10박스(13만8천원)를 기탁했다.

송 조합장은 기탁에서 “앞으로 매년 불우이웃 주민들에게 좀 더 많은 물품을 기탁할 것”이라고 약속도 잊지 않았다고.

이에 대해 동 관계자는 “자칫 멀어져가는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에 담당자로서 고마움과 동사무소를 떠나는 이분들의 발걸음이 가벼운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