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편리한 생활터전으로 탈바꿈한 정읍애육원
1억3천만원 투입 리모델링, 사생활 보장 및 가정적인 공간확보
2006-12-31 정읍시사
시는 신축된 지 20여년이 넘는 애육원 건물 내부가 노후화되고 낙후돼 시설 아동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1억3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폈다.
애육원은 정읍관내 대광건설이 공사에 임해 지난해 12월 초 완공, 입주했으며 아동 개개인의 개성과 능력, 사생활을 보장해주고 종사자들이 아동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숙사식 방을 4개의 소규모 주거형태로 개선했다.
특히 각 방마다 화장실과 세면장을 설치 그룹 홈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가정에서 이탈하여 생활하고 있는 60여명의 시설 아동들이 가정적이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