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향교 주변이 말끔해졌어요!”

국도1호선 방향 관문인 정읍향교 주면 정비 완료

2006-12-31     정읍시사
국도 1호선에서 들어오는 정읍시 관문인 장명동 정읍향교 주변이 말끔하게 정비됐다.

시는 전통문화 보존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사업비 일부를 확보, 향교를 가리고 있던 지장물을 매입, 철거를 마쳤다.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창건, 인조 16년(1638)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으며 가운데 건물인 대성전에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동.서쪽으로 맹자 등 네 성인과 주자 등 유학자 네 사람을 모시고 있는 지역 유학의 요람.

현재도 매주 일요일이나 방학이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문, 서예, 윤리 등 충효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등 전통문화의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주변의 콘크리트 건물 등에 가려져 있는 등 주변 환경이 어수선하다는 여론에 따라 시는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도로변 임복순씨 소유 건물을 매입, 철거 등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완료했다.

또 시는 2007년에는 향교 주변에 다양한 교육 및 문화시설도 설치 명실상부한 전통문화교육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