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체 정보 한자리에
우수농업경영체 지원시스템(Ifcenter.com) 개설 운영
2007-01-08 정읍시사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창의와 혁신으로 발전모델이 되는 경영체를 발굴, 농업,농촌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가경영의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하기 위한 것.
발굴기준은 농업경영으로 도시가구 소득을 크게 상회하거나 경영,마케팅,기술 등 각 방면에서 다른 농가가 본받을만한 성공요인을 갖춘 경영체다. (*선정기준소득: 농업소득 57백만원 2013년 도시근로자 평균가구소득<추정>)
한편 발굴된 우수농업경영체는 지방지치단체와 각 품목 생산자 단체 등이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지 실사와 시.도별 심사, 최종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농림부.농촌진흥청은 정보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지자체 및 농업관련기관.농민단체 추천 농가, 이미 우수사례로 알려진 경영체 등 총 3천5백여 농가를 후보군으로 확보해 전문조사기관의 현장 조사 확인 과정을 거쳤다.
농림부관계자는 이번 발굴한 우수농업경영체에 대하여 경영 사례집과 E-Book을 제작.배포하는 등 농업인 교육.경영체 컨설팅의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29곳의 우수농업경영체는 농촌진흥청「우수농업 경영체지원시스템www.lfcenter.com」에 등록되어 공개된다.
선정된 우수경영체의 경영품목은 과수(537개소, 26%), 채소(327개소, 16%), 축산(322개소, 16%)이 많았으며, 성공유형별로는 친환경(1,003개소, 49%)이 가장 많았고 경영전력(184개소, 9%), 유통혁신(167개소, 8%), 신기술(163개소, 8%)등 많은 사례를 보였다.
또 경영체 유형은 개인농가 1,520개소(75%),농업법인 358개소(18%) 및 작목반 등 151개소(7%)로 나타났다.
농림부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농업경영체들이 있다”며 “이번 작업이 우리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영체 정보를 체계화함으로써 일반 농가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앞선 경영체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