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중앙지구대에서 분리된 정일파출소를 농소파출소로 개칭

2007-01-15     정읍시사
정읍경찰서(서장 한기만)가 정일파출소를 지역주민들의 여론과 의견을 수렴하여 ‘농소파출소’로 개칭 운영에 들어갔다.

그간 정일파출소는 지난 85년 2월7일 세워진 이래 작년 3월 말 중앙지구대의 청사 신축을 위해 임시로 중앙지구대 사무실로 사용해오다 같은 해 11월 말 중앙지구대에서 정일파출소가 분리된 바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파출소가 행정기관의 지역명칭과 상이해 사건사고발생시 지역주민의 파출소명칭의 불명확으로 지연신고 등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여론이 일었다는 것.

이에 따라 경찰서는 관할구역인 농소동, 흑암동, 용계동, 공평동, 영파동, 망제동의 행정동인 농소동의 행정구역 명칭과 동일하게 ‘농소파출소’로 개칭했다고 밝혔다.

한기만 서장은 이와 관련 “금번 정일파출소가 중앙지구대에서 분리되어 농소파출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치안 서비스 구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