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관리사무소 ‘탐방객 거점지역 관리 시스템’ 시행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에 따른 현장중심 서비스 강화

2007-01-15     정읍시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소장 김태경)가 입장료 폐지에 따른 탐방객 증가와 함께 다양한 탐방행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탐방객 거점지역 관리시스템’ 시행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측은 탐방객이 집중하는 거점 149개소를 선정, 직원 293명을 배치해 탐방안내 및 순찰, 단속, 구조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장산사무소의 경우는 고지대 서래봉삼거리·연자봉·까치봉, 저지대는 일주문 등 4개소에 직원을 배치해 한층 강화된 현장관리와 함께 탐방 서비스 활동을 이루게 된다.

이 제도의 시행은 국립공원의 자연보전 및 고객만족을 통한 공단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서 탐방객이 있는 곳이면 직원은 물론 공원 주요 지점 어디서나 탐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취지다.

그러나 공원 내 자연 자원을 훼손하는 행위 등 불법·무질서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더욱 더 강력하고 엄정한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내장산관리소는 이 같은 거점지역 현장 인력배치로 국민생활 패턴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며 이에 따른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