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시원 화재 여고생 화상

2007-01-22     정읍시사
지난 13일 밤 9시40분경 수성동 제일고시원 내부가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19만7천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자체 진화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시원 602호에 거주하는 J양(19)이 고의로 이불에 불을 붙이고 이불위로 누었다는 신고자의 진술과 책상위에 일회용 라이터 및 종이가 탄 흔적이 있고 바닥에 있는 이불 및 소파에 탄 화흔이 있는 점으로 보아 방화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 시설은 흥덕농협 화재보험에 가입했으며 방에 있던 여고생이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정읍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