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시민회 신년 하례회 개최

2007-01-22     정읍시사
재경시민회(회장 김원기․원내사진)가 지난 18일(목) 강남웨딩문화원 7층 코벤트홀에서 각계인사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신년사에 나선 김원기 회장(국회의원)은 “지난해 정읍은 새로운 도약의 초석을 다지고 번영의 희망을 제시한 뜻 깊은 한 해였다”면서 “정읍방사선연구원 개원과 첨단산업단지 사업 확정으로 우리 정읍은 명실상부하게 21세기 첨단생명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제2, 제3 산업단지의 분양완료로 정읍경제 활성화의 기틀도 마련했다”고 소감에 임했다.

김 회장은 또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후원과 격려 속에 KTX 호남고속철도 정읍역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는 정읍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정읍시민들 모두의 쾌거”라고 밝히고 “특히 우리 정읍은 올 한 해 4,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와 관련 김 회장은 많은 심려를 끼친데 유감을 표방하면서 새해는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마지막 헌신을 다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재경 정읍인 여러분의 개인적 성장과 발전이 곧 정읍경제를 살린다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사업에 진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국회의장을 지낸 경험과 지혜로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올 한해 多事一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에 나섰다.

이어진 축사는 강 광 정읍시장과 정읍시의회 박진상의장이 단상에 올라 재경시민회의 건승을 기원했으며 전 현직 회장과 탤런트 박근형씨 등이 나서 케잌절단식, 이원배 전 국회의원의 건배 제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