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 2007년 사업계획 수립

2007-01-22     정읍시사
열린 주민자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올 한해 지역민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복)가 지난 16일(화) 정해년 새해 신년 모임을 갖고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의 추진을 위한 자체예산 1천800만원도 편성했다.

모임에는 27명의 자치위원 및 고문이 참석, 지역민의 편익과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주력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독거노인과 자매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도 전개키로 했다.

또 봄이 시작되는 3월에 각 동네에 나무와 관상수를 심는 등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사업 추진과 함께 6월에는 시민들의 질서의식 함양을 위한 교통질서 계몽활동을 전개하고 10월에는 단풍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즐겁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주력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화합 한마당잔치 및 경로잔치 마련,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활동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연지동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좁은 공간에서 풍물교실 및 헬스교실 등 6개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3층을 증축할 예정이어서 자치센터 운영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