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신임 권순례 회장

지난 12일,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 병행

2007-01-22     정읍시사
농촌여성들의 학습단체인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이 지난 12일 열렸다.

생활개선회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자질 함양을 위해 열린 총회 및 과제교육에서는 2006년 생활개선회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07년도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임원선출과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 보는 생활기술 교육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올 한 해 동안 생활개선회를 이끌 신임회장에는 권순례씨(옹동면 삼리)가 선출됐다.

권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환경.생활이 조화로운 농촌생활개선을 목표로 쾌적한 삶의 터 조성, 전문농업인력으로서의 역량 개발, 정보화.경영마인드 형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촌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봉사와 자연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를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기술과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우리 들꽃을 활용한 압화, 농작업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피로회복 체조 보급 등 생활과 영농기술이 연계된 품목별 모임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