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위한 맞춤형 한방건강증진사업으로 상 받았어요!”

정읍시보건소, 한방건강증진 전국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07-01-28     정읍시사
2006년도 한반건강증진HUB(거점) 보건사업 대상 보건소로 선정, 1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방보건사업을 펼쳐온 정읍시보건소가 결실을 거뒀다.

전년도 한해 사업을 평가하는 ‘전국 한방건강증진HUB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전국 30개 참가 보건소 중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한 것.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일간 실시된 보건복지부 주관 한방공공보건평가단 주최 이 대회에서 ‘실버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한방건강증진사업’이라는 주제로 내실 있는 사업을 펼쳐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정읍시보건소는 노인건강클리닉, 성인병예방클리닉 등 9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강 광시장 취임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복지 및 보건시책을 강화해온 정읍시보건소는 특히 도농통합도시로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 노인보건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장수수당의 확대지급(90세에서 85세로 확대)을 비롯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이 대표적인 시책들.

강 시장은 “정읍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만2,866명으로 전체 인구의 18.1%를 점하고 있는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복지 시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로 재선정돼 1억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한층 더 나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