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생정치발전연구소 개소
“지구당 부활을 통해 민생에 따른 의견과 불만을 수용해야”
2007-01-28 정읍시사
이날 최상기 소장이 발표한 ‘21세기 지방화 민생정치 발전연구개발’이라는 책자에는 한국 민주주의의 배경과 발전을 비롯해 민생정치의 실현과 도약, 지방화 자치단체의 문제점 및 대책, 민생정치의 연구과제와 발전, 지방화 민생정치 담당기구 신설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상기 소장은 특히 지방화 민생정치 담당기구 신설운영에 대해 “민생정치가 바르게 서기 위해서는 의견과 불만 등을 수용할 수 있는 기관(지구당)이 있어야 한다”며 “정당제도 운영상 구심체적 기능을 담당할 위원회 등의 운영.관리 사무기구를 중앙과 광역시도에 신설하고 이를 통한 지구당을 부활시켜 정당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된 책자에는 이와 관련한 지구당의 조직구성, 유급제 도입 등 자세한 내용이 기술돼 있고 최상기 소장은 “이러한 내용들을 한나라당 정책국 등을 다니며 건의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원희룡의원과 당내 대권주자로 나서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가 축전을 보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