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빗길 운행은 양보와 남을 배려하는 운전 습관을..
2005-06-30 정읍시사
장마철에는 도로가 침수되고 도로에 물이 많이 고여 차량주행 시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수막현상으로 물 위를 떠서 가는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므로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급제동시 차량이 전복 되는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이에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차량의 미등 및 안개등을 켜고 운행해야 앞차가 뒤따라오는 후속 차량을 보고 급격한 차선 변경 및 급제동 등을 하지 않아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
하여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비가 많이 오면 미등 및 안개등을 켜고 차량을 운행하는데 몇몇 운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미등 및 안개등을 켜지 않고 차량을 운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운전습관은 도로에 빗물이 고여 있을 때 차량 뒷바퀴에서 나온 물보라로 인해 후속차량이 보이질 않는 결과를 초래해 위험성을 가중시키게 되며 고속도로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일반도로 및 고속도로 주행 시 도로에 물이 고여 있는 요즘같은 시기엔 반드시 서행운전해야 한다.
물이 고여 있는 도로를 과속으로 주행하면 반대편 차의 유리창에 물이 튕겨서 한동안 앞을 볼 수가 없게 돼 초보운전자나 여성 운전자의 경우 대부분 급브레이크를 밝아 후속차량과의 추돌 또는 옆 차선의 차량과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도로에 물이 고여 있을 때 서행운전으로 다른 운전자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불의교통사고로 고통받는 일이 적어질 것이다.
정읍소방서 전해진 /독자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