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로 소득을 높여라!”

정읍시 고소득작목, 13억7천여만원 투자 복분자 집중육성

2007-02-04     정읍시사
정읍시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복분자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복분자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름에 따라 이를 적극 육성, 소득제고와 함께 지역명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친환경유기질비료.냉동저장고(급냉)시설.가뭄대비 복분자 점적관수시설사업 등의 기반시설과 복분자 농축액 제조설비지원 등에 모두 13억6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유기질 비료 구입비로 시비 1억원을 지원, 질적 향상을 꾀하고 복분자냉동창고 신축에 필요한 8억1천5백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방지와 출하시기를 조절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복분자 재배농가들이 가뭄에 대비하여 마음 놓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점적관수시설사업 10ha에 1억원을 지원 할 계획이고 또한 생산에 따른 잉여물량을 농축액으로 만들어 손쉽고 편리하게 소비자가 마실 수 있게 제조시설 설비로 3억5천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정읍지역 복분자 재배면적은 현재 531ha(1천662농가)로 시는 복분자를 집중 육성하여 WTO.FTA 등의 거센 파고를 넘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