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大吉(입춘대길) 2007-02-05 정읍시사 지난 4일(일)은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으로 새해 봄이 시작되는 때를 알리는 날이다. 아직 들녘은 잿빛에 가득 차있고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또한 볼 수 없지만 산외면 한 농장에서는 지루한 겨울을 보내며 새봄 맞는 손길이 분주하다. 정해년 새봄은 바로 이곳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