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조성사업 추가 국비 72억원 지원 건의

서승진 산림청장 정읍국유림관리소 방문

2007-02-05     변재윤
5일 서승진 산림청장이 5일(월) 오후 2시30분경 연두방문과 업무보고 청취를 위해 서부지방관리청 정읍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당일 최덕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 이장호 산지보전단장, 전북도 강승구 농림수산국장, 임진섭 산림과장 그리고 정읍시는 강 광 시장과 오종태 국장, 산림과장, 유근희 산림조합도지회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강 광 시장은 서 청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시의 현안사업 중 고속도로 주변 ‘소나무 도시숲 조성 사업’ 당위성 부연에 적극 나서 예산 지원을 얻어낼 방침이다.

강 시장은 호남고속도로 주변에 정읍을 대표하는 상징 소나무 도시 숲을 조성해 단풍과 소나무 고장의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한 취지와 더불어 정읍의 관문인 I.C 주변에 특색 있는 소나무 시범 도시 숲을 형성, 통행인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관광도시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것.

이 사업은 올해 605평 3개소에 국비 2억원과 도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투입해 I.C 주변 농소동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오는 2008부터 2개년 계획으로 추가로 20,660평(68,298㎡)을 대상으로 총 120억원의 예산이 소요 판단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도시숲조성사업 추가 국비 72억원을 서승진 청장에게 지원 건의할 예정이며 본 사업의 당위성에 도 관계자들도 긍정적 의견을 보이고 있다는 말이어서 당일 방문의 성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