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사랑으로 정서함양과 고부가가치 창출, 일석이조!”

6일, 정읍들꽃사랑교실 개강식

2007-02-12     정읍시사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우리 자생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배기술을 널리 보급,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함께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정읍들꽃사랑교실이 문을 열었다.

지난 6일 오후 2시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진 것.

개강식에서는 특히 자생화 특화와 관련,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전남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정연권담당이 강사로 나서 야생화 재배기술과 전망, 구례군의 자생화를 이용한 상품개발 사례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생화는 4천158여종으로 영국 2천여종, 덴마크 1천500종보다 훨씬 많다.

이와 관련 김원봉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처럼 풍부한 자생화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신물질 개발에 나선다면 고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민 소득 증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학협동으로 고부가가치 신물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